부안 계화간척지 쌀 10톤 유럽행

조주연 / 2020-12-16 14:28:15
독일·오스트리아 등 6개국 교포에 인기 기대
▲부안 계화간천지 쌀 10톤이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사진=부안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의 계화간척지 쌀 10톤이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16일 부안군에 따르면 약 3300만원 가량의 4㎏ 기준 1080포와 10㎏ 기준 576포의 계화간척지 쌀은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6개국에 거주하는 한인에게 공급된다.

이번 수출을 주도한 계화면 최병문 씨는 직접 쌀농사를 짓는 생산농가이면서 생산·가공·유통을 전부 포괄해 성과를 내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땀과 정성으로 지은 쌀이 유럽의 교포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해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고품질 쌀 생산 및 판로개척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안의 우수한 농산물이 해외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주연

조주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