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복지 사각지대’ 샅샅이 찾아낸다

유영재 / 2020-06-24 14:29:45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 인천 계양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계양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 계양구는 보건·복지분야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서비스 체계 구축을 제도화한다.

구는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해피기버와 함께 전날 계양구청 3층 접견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도상의 문제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보건·복지·고용·교육·주거 등 사회보장 영역의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올해엔 주거 안정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집수리)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키로 합의했다. 향후 상호 협의를 통해 타 분야 사업도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해피기버 관계자는 “사랑과 나눔을 베풀면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아 상호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기부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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