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포천시청 전경 (사진=포천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포천시는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2020년 포천시 온라인 대입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의 대입 입시 부담이 가중돼 있다. 이에 오는 10일~14일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신입생 선발 업무를 총괄하는 각 주요 대학의 입학 사정관을 초청해 학생별 1:1 맞춤형 개별상담 진행을 통해 양질의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준비 단계에서부터 지역 고등학교 진로·진학 및 부장 교사와 함께 초청대학(안) 구성, 코로나 관련 행사 운영 방안 및 사전 상담자료 제공 방법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2020년 포천시 온라인 대입 진학 박람회’ 초청대학은 총 12개교로, ▲가천대 ▲광운대 ▲단국대 ▲대진대 ▲덕성여대 ▲삼육대 ▲상명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숭실대 ▲신한대 ▲한국외국어대 등이며, 관내 고등학교를 통해 모집 신청을 한 1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격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교육활동이 어려워 고등학생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은 게 현실”이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노력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해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육시책을 개발·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