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노원점서
동해안 청정 수산물 재고물량 완판 계획
![]() |
| ▲강원도기 (사진=강원도)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오는 3일부터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 지하 1층에서 강원도와 롯데백화점이 함께하는 ‘강원 수산 특산품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강원도에서 주최하고 도내 수협과 강원 수산 인총 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롯데백화점에서 동해안 청정 바다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내 어업인 단체와 4개 수협이 참가하여 수산물을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판촉전을 진행한다.
행사는 수도권 고객 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 구축을 위해 ‘롯데백화점과 상생 마켓’을 추진하면서 기존의 농・축산물 판매행사를 수산물로 구성한 첫 행사 이미지 개선에 주력해 나가면서, 입점 수수료의 인하 협상으로, 도내 수협들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고물량 해소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한,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개장식에 참석해,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공제품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사은품 나눠주기 등 판촉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강원도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어업인과 수협들에게 경제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조성되길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동해안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의 대형마트와 백화점과의 상생 마켓 행사 확대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