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천 문화위크’는 2021년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 2024년 안양천 문화위크에 이어져 온 지역문화 협력 프로젝트다. 올해는 ‘흐르는 강, 춤추는 안양천’을 부제로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안양천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를 제공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이번 문화위크 기간 중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박달동 박석교 하부 잔디마당에서 ‘2025 안양천 문화위크 안양 : 일상별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의 마을환경축제 ‘ZERO MANAN’과 공동 개최되며, 지역 내 환경문제에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동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자원순환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 운영시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상 ‘서커스 오브 안양천’ 공연과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개그맨 김정렬의 사회로 ‘안양천 문화위크 안양 : 일상별곡’ 개막식이 시작된다. 무대 프로그램은 ▲재즈 인 더 무비 (애쉬) ▲공동 커뮤니티 댄스 퍼레이드(안무 김호연) ▲트로트 공연(홍원빈) ▲윤일상 작곡가가 이끄는 뉴에이지 팝 밴드 ‘어느 일상’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하는 시민을 위한 특별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는 친환경 체험 참가 부스 및 서커스 체험에 참여하고 스티커 5개를 모으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친환경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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