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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양파 마늘 구비대기. (사진=울진군청)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울진군은 마늘 양파의 수량 증대를 위해 구비대기가 시작되는 5월에 철저한 물 관리와 병해충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비대기의 마늘과 양파는 토양이 건조하면 뿌리가 토양에 있는 양분을 흡수할 수 없어 수량이 현저하게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오전 중에 30~40mm 정도씩 2~3회 물대기를 해주거나 스프링쿨러 등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5월은 웃거름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데 후기까지 웃거름을 사용할 경우 구비대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2차 생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저장 중 부패율이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양파와 마늘에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등 병해충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이 균은 땅속에 잔존해 적용약제만으로는 방제가 힘들며 태양열소독이나 윤작을 통해 균의 밀도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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