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서, ‘말하는 소화기’ 설치

라안일 / 2017-08-18 14:32:40
▲ 대전서부소방서 관계자가 한 시민에게 ‘말하는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 주고 있다.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사용법을 직접 말로 설명해주는 소화기가 대전에 설치된다.

대전서부소방서는 18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갈마동 주거밀집 지역 15곳을 선정해 ‘말하는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말하는 소화기’는 버튼을 누르면 사용법이 음성으로 안내돼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일수록 화재발생 시 초기 소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말하는 소화기’설치로 화재 초기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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