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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용인갑 이원모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원모 페이스북) |
[세계로컬타임즈 이지안 기자] 국민의힘 용인갑 이원모 예비후보가 14일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사거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민이 중심이 된 개소식’으로 주민과의 만남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출근길에 손을 흔들어주시는 주민, 주말 나들이를 나온 어린 친구들, 청춘의 꿈을 안고 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들의 인사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받았다”며 “처인구 발전을 위해 발로 뛰고, 더 많이 만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처인구가 세계적인 반도체의 허브 도시가 될 것이다. 반도체 클러스터의 과실이 처인구민에게 온전히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거, 교통, 교육, 문화, 체육을 아우르는 명품 복합도시를 만들어 반드시 ‘월드베스트 처인’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동과 공약의 실천을 통해 그 결과로 인정받겠다. 처인구민들께서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안대희 후원회장,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김대남·김범수·김희철·윤재복·이동섭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이상철 용인을 예비후보, 고석 용인병 후보, 강철호 용인정 예비후보 등 관계자와 지지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안철수, 원희룡, 배현진, 주진우 후보와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산악인 엄홍길씨는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이원모후원회’ 후원 공지 3시간 만에 모금액 최대액인 1억5000만원을 채워 화재가 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 측은 “페이스북, SNS오픈채팅방을 통해 공지하자 많은 분들이 후원금을 내 주셨다”며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 등 SNS계정에 “감사하다. 확실한 결과로 보답하겠다”는 글도 남겼다.
22대 총선 이 예비후보의 상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과 개혁신당 양향자 의원, 무소속의 우제창 전 국회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