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인허가업무 지연처리민원 대폭 줄어

고성철 / 2017-04-27 14:34:20

▲ 포천시 허가민원과 직원들이 민원 단축 처리를 다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천시청>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올해 1분기 허가담당관 지연처리 민원이 대폭 강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허가담당관은 올해 ‘지연처리민원 제로화 운동’과 ‘처리기한 D-1 민원처리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2월부터는 지연처리민권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연처리민원은 월 평균 1건에 불과해 지난해 월평균 12.1건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그동안 허가담당관 전 직원이 ‘민원처리 단축률을 높이Go, 지연처리는 없애Go’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지난 3개월간 공장허가와 관련해 공장신설승인 56건, 창업승인 19건 등 총 75개의 기업이 신설과 창업해 약 8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1분기에 총 64개의 기업이 공장등록을 완료해 가동했다.

이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3개월간 개발행위 허가로 인해 농지보전부담금과 대체 산림자원 조성비 등 인허가와 관련해 총 34억 6800만 원의 세외수입을 부과해 포천시에 2억 9800만원이 세입되는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포천시 세수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남현 허가담당관은 “앞으로 지연처리민원이 제로화될 때까지 건축과 개발민원 무료상담의 날 운영, 허가민원 안내요원 배치(2명), 환경민원 변경신고 무료대행, 공장설립 지원과 소규모 공장등록 민원전화상담, 무료대행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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