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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중구 청사 전경. (사진=인천 중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중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의 관문인 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소재한 중구는 공항·항만 관련 산업의 생태계 붕괴위기 등 경제 악재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지역의 여행·관광·음식·숙박 등 관련 서비스업도 침체되는 등 중구 전역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구는 행정재정·생활복지·관광홍보·지역경제·일자리 등 5대 분야 총 35개 과제를 발굴해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재정 신속집행, 지방세 지원, 소상공인 융자, 환경개선금 납부 연장, 코로나19 입원·격리 해제자 생활비 지원, 탄력적 불법 주정차 단속 등 24개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공항과 항만 위기로 지역경제 침체 및 고용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 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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