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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가 30일 중화권(대만, 홍콩)과 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하면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천시청>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30일 최근 중국의 ‘한국관광 금지령’에 대응하기 위해 중화권(대만, 홍콩)과 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해 외국인관광객 유치 팸투어를 실시했다.
포천시는 관광사업체 중 중국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포천아트밸리와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집중 홍보해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한 여행사 관계자는 “최근 한류드라마 촬영지로 급부상 하는 ‘포천아트밸리’와 동남아 국가에서 선호하는 ‘허브아일랜드’를 볼 수 있어 신규 상품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체류형 상품개발을 위해 숙박시설과 포천의 또 다른 관광자원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팸투어를 통해 포천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를 기대한다”며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한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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