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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층화 사업으로 시행될 공영주차장 조감도 (사진=제주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제주시는 도로 양쪽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 정체 및 안전 사고 위험이 있는 한림리지역 일원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부지를 매입한 한림리 1198-3·4번지에 현대식 복층화사업을 추진한다.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대상지인 한림리 1198-3·4번지 인근 지역은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으로 주차 공간 부족 및 이면도로 주정차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야기돼 왔다.
이에 따라 한림리 1198-3·4번지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의 규모를 5층 6단에 총 124면의 규모로 지난 9일 착공해 2021년 4월 준공 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한림리 1198-3·4번지 복층화 주차장은 일반 이용자는 물론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2월 4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예비인증을 받은 바 있고, 본인증도 준공 시점에 심의를 거쳐 취득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일대의 교통체증 해소 및 주차불편이 완화돼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차난이 심하거나 불법 주·정차가 많은 곳에 대해 부지 확보는 물론 주차심화지역 내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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