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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청과 인천애뜰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시청 앞 광장의 인천애뜰 사용을 잠정 중단한다.
이는 감염병예방법 제49조의 “시‧도지사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흥행·집회·제례 또는 그 밖의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치를 해야 한다” 조항에 근거한 조치다.
사용이 잠정 중단되는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5월 1일 이후에도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 단, 개인이 산책·운동 등을 위해 이용하는 경우는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천애뜰의 사용 중단에 따라 불편이 예상되지만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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