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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 이철현 지부장과 동두천농업협동조합 정진호 조합장이 하천범람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농협 동두천시지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경기북부지역 등에 연일 내려진 호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농협 동두천시지부와 동두천농협은 동두천시 동점마을과 탑동계곡 등을 찾아 농경지 침수와 하천범람 등 폭우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과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정진호 조합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최장의 장마로 채소·과일 등의 생장과 수확, 국민들의 밥상 물가가 많이 걱정된다”며, “아직까지 동두천 지역은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아 다행이며, 추가로 이어질 폭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농업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안전관리 지도·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인해 농업분야 피해가 늘고 있는데 자연재해까지 겹쳐 안타깝다”며, “폭염과 가뭄·잦은 태풍·긴 장마 등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재해를 빅데이터 등으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농촌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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