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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수성구가 운영하는 욱수천 산책로 감성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몸풀기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수성구청> |
[세계로컬신문 신동만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3일부터 욱수천 산책로에서 '욱수천 산책로 감성 걷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4월 한달간 매주 월, 수, 금요일 주3회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평일 낮에 운동할 여건이 되지 않는 주민들을 위해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야간에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접수 받은 대상자에게 보행분석을 실시해 스스로 잘 걷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고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걷기 자세를 교정할 뿐만 아니라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생활체조 및 바르게 걷기 운동을 실시한다.
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르게 걷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운동 부족으로 오는 생활습관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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