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청장 이태석)는 특정가스사용시설(도시가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분기 정기검사를 받지 아니한 시설 27개소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특정가스사용시설 사용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완성검사(최초 검사) 증명서를 받은 날을 기준으로 해마다 1년이 되는 날 전후 30일 이내에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정가스사용시설은 도시가스 월사용예정량이 2000세제곱미터(제1종보호시설 안에 있는 경우에는 1000세제곱미터) 이상의 가스사용시설을 말하며 상록구에는 일반기업, 상업시설,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 총 697개소가 있다.
구는 기한 내 정기검사를 신청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점검으로 23개소가 검사완료하고 4개소를 폐업조치 했다.
상록구 경제교통과 관계자는 “구민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용시설 점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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