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전파 탄’ 창원시 관광명소…홍보효과 ‘톡톡’

김점태 / 2021-08-17 14:48:17
FTV, '피싱캠프 탁탁' 소개
돝섬·저도·광암해수욕장 등 창원관광지 소개
아나운서 김남희, 가수 신성이 원전항에서 선상낚시를 즐기고 있다.(사진=창원시)

[세계로컬타임즈 김점태 기자] 창원시의 낚시명소들이 TV 전파를 타면서 관광 홍보 효과가 톡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지난 15일 밤 방송된 FTV ‘피싱캠프 탁탁’에 돝섬해상유원지, 저도 비치로드, 광암해수욕장 등 창원의 해양관광지가 소개됐다고 17일 밝혔다.


낚시전문채널 FTV에서 격주 일요일 밤 방송되는 '피싱캠프 탁탁'은 출연진이 전국의 관광명소를 두루 다니면서 지역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낚시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신성과 아나운서 김남희가 출연해 창원을 방문하고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를 찾아 느린엽서를 쓰고, 사랑의 자물쇠를 걸면서 옥신각신하는 재미있는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광암해수욕장과 구산면 원전마을에서 각각 수준급 수영과 낚시 실력을 자랑하며 눈길을 끄는 한편, 돝섬 산책로 너머 일렁이는 햇살 듬뿍 머금은 쪽빛 바닷가를 거닐면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창원시는 이날 방송으로 창원의 해양관광명소를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지역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피싱캠프 탁탁' 창원편은 17일 오후 6시, 18일 오전 1시, 19일 오전 10시, 22일 오후 2시에 KTV에서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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