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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홍성 '보부상 이고.지고.렛츠고!' 행사 포스터. <제공=충남문화재단> |
[세계로컬신문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오는 26일 홍성 전통시장에서 2018 문화가 있는 날 '보부상 이고.지고.렛츠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지역전통문화유산인 ‘보부상’을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지역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흥정과 만남이 있는 보부상의 주요활동무대인 장터에서 홍성전통시장상인, 지역예술인, 지역민들이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보부상단인 ▲예덕상무사의 길놀이 ▲홍성시장 상인공연단 '길'의 무용 및 풍물공연과 홍성예총 예술인들의 공연 ▲민속악단새녁의 보부상 마당극 ▲청주품바의 각설이품바공연이 이뤄진다.
또 보부상 전통체험으로는 ▲보부상 죽방울 컬링, 죽방울만들기 및 돌리기 ▲엿치기 체험 ▲다다미 체험 ▲물양동이지기 체험 ▲전통짚공예 체험 ▲장작패기 ▲나무지게 체험 ▲약장수동동구르무 치기 체험이 준비된다.
홍성의 특색을 살린 지역전통체험과 장터문화체험으로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인 지승제소체험과 홍성댕댕이장체험 ▲중요무형문화재 96호 성촌토기 옹기장체험 ▲홍성위인 나무오카리나 만들기 체험 ▲홍성전통시장 보물투어 ▲홍성장보기체험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홍성청년창업단과 홍성지역 어머니들이 함께 참여하는 홍성맘카페의 ▲플리마켓 ▲어르신 건강 및 미용봉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마다 다양한 문화혜택을 주는 정부 사업으로 '보부상 이고.지고.렛츠고!' 행사는 충남 도내 5일 장터를 순회하면서 11월까지 총8회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