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 ‘눈앞’…사전투표 먼저 동참

최영주 / 2020-04-10 14:52:43
[4·15총선] 코로나 19에도 ‘한 표 권리 행사 발걸음 ’분주’
▲ 대구시 북구 관음동 어울 아트센터에 마련된 관음덩 사전 투표소 입구에 안내표시가 붙어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최영주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10일은 사전투표일 첫 날이다. 새벽 6시부터 개표소 문이 열리고 주민들이 한 두 명씩 찾아온다. 코로나 19가 잦아들고 있다지만 정부 지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 사전투표소 입구에서 관계자가 투표를 하러 온 주민에게 열 감지기를 이용해 열을 측정하고 있다.


각 투표소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구에서 열감지기로 체크를 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해 사용하고록 안내한다. 1회용 비닐장갑도 마련돼 있다.

▲ 투표소 입구에 손소독제와 열감지기, 비닐장갑 등이 비치돼 있다.

기자가 찾은 곳은 대구시 북구 관음동 소재 어울 아트센터 사전 투표소이다.


새벽 6시 30분 경 투표를 하기 위해 온 이 모씨(60, 관음동 거주)는 “코로나 19로 걱정이 많았지만 내 한 표를 버릴 수도 없으며, 투표소마다 손소독제 등 준비를 잘 했다고 해서 안심하고 왔다. 와보니 열도 미리 체크하고 안전하게 보여 걱정없이 투표하고 간다”면서 투표 후 소감을 전했다.

▲ 관음동 사전투표소에서 주민들이 투표를 하기위해 본인 확인을 받고 있다.

사전투표는 11일까지이며, 오전 6시~오후 6시 가능하다. 또한 신분증을 지참하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라도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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