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구청장, 화재복구 현장 방문 봉사자들 격려

장선영 / 2019-05-09 14:53:58
남동구, 화재 폐기물 처리도 지역 통장 등 여러 기관에서 지원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남동구 이강호 구청장은 최근 남동구 남촌동의 한 빌라 주택에서 불이 났던 홀몸노인 가구의 화재 복구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9일 남동구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지난 달 4일 92세 고령의 홀몸노인 A 할머니가 거주해오다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남동구에서 임시 거처를 마련해주고 복구작업에 들어간 지 한 달만에 새로운 주거지로 바꾸는 마지막 단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재로 세대가 전소 피해를 입은 고령의 A 할머니는 슬하에 자녀가 없으며 국민기초수급자 급여로 생활을 하다가 화재피해를 겪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다시 입주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 통장 등 여러 단체에서 화재 폐기물을 처리하고, 각 기관에서 지원하고 있는 화재 복구비를 통해 전소됐던 주택은 새집으로 변신하게 됐다.


특히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복구현장을 직접 방문(사진)해 도배와 장판 등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시설물을 꼼꼼히 살피면서 고령의 노인이 입주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시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에 걱정 없는 포용적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위기가구가 어려움을 희망과 용기로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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