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시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폭넓은 의견 청취를 위해 ‘제6기 예산참여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5일 위촉식을 가졌다.
6기 위원회는 공개모집, 전문가 추천, 연임 방식 등 7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향후 2년간 활동한다.
공개모집의 경우 취약계층(수급자, 장애인 등) 10%와 청년지원 활성화를 위해 청년층 5명을 우선 배려했고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선발했다.
시는 교수, 전문가, 시민단체, 자영업(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각계각층의 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광수 시 예산담당관은 “제6기 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위원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시 재정운용에 적극 반영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