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촌 뉴딜 300사업’ 마량 서중항 선정

이남규 / 2018-12-19 14:54:53
국비45.5억원 확보로 2020 마무리 계획
▲ 해양수산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촌 뉴딜 300사업’에 최종 선정된 서중항. 오른쪽으로 마량 까막섬 상록숲(천연기념물 제172)이 보인다. (사진= 강진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은 해양수산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촌 뉴딜 300사업’에 마량 서중항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5억 원 중 국비 45.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어촌의 재생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역점 사업으로 낙후된 방파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어촌·어항을 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서중마을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랜 숙원사업인 방파제 재 정비와 어망어구 보관소, 해안길 조성 및 재 정비로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이씨는 매년 7~8월에 개최되는 서중 앞개펄 개막이 행사도 점차 참여 인원이 줄어들어 페기가 거론되고 있는데 이번 사업 추진으로 서중마을이 활기를 되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주민들이 사업효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2019년 착수 2020년 마무리를 목표로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남규

이남규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