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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읍면동 단체 관계자들이 진료소 봉사에 나서고 있다.(사진=창원시) |
[세계로컬타임즈 김점태 기자] 창원시 내 코로나19 집단발생이 일어난 남창원농협 관련 진단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행렬이 늘어나 혼란이 가중 되는 등 어려움이 따르는 가운데 창원시 읍면동별 이·통장 및 창원시새마을회 회원들이 불볕더위도 아랑곳없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6일 창원시에 따르면 최근 남창원농협 마트 종사자 확진 후폭풍으로 지난 10일 간 마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봉사는 검사자 증가로 폭염 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보건소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실시됐다.
이들은 만남의 광장, 마산역, 팔용미관광장, 가음정습지공원, 용지문화공원 등 임시선별진료소 5군데에서 명곡동, 석전동, 팔룡동, 가음정동, 용지동 등 12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회원 240명과 창원시새마을회 소속 회원 140명이 6일과 7일, 양일간 봉사에 동참한다. 또 현장에서 검사 안내, 거리 두기 지도등 임시선별진료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값진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연이은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종사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앞장서서 지원해준 이통장님들과 창원시새마을회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