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 화재 신속대응 위한 지상식 소화전 신설

유영재 / 2020-04-21 14:57:57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위한 집중 단속도 추진
▲ 소방활동 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양사119지역대 앞 지상식 소화전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사진=강화 소방서)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 강화소방서는 소방활동 대응능력강화를 위해 양사면 양사119지역대 앞에 지상식 소화전 1개소를 설치했다.


강화는 지역특성상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신속한 화재진압이 어려운 장소가 많다. 

따라서 화재취약지역의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써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에서 화재발생에 초기진압 필요성이 큰 지역을 선정해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한다.


현재 강화소방서에서는 소화전 562개소, 급수탑 5개소, 저수조 1개소를 관리 운영중이며, 주문도 등 도서지역에도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소방용수시설을 보강중이다.

소방서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실시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4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수 대응총괄팀장은 “불법 주·정차로 인해 화재진압이 늦어져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취약지역에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하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강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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