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산업벨트 조성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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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 ‘청년취업사관학교 9호’ 캠퍼스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젊음과 청춘, 대학문화의 중심 신촌에 ‘청년취업사관학교 9호’ 캠퍼스가 창천문화공원의 신촌파랑고래에 문을 연다.
‘신촌지역 K-컬처 산업벨트 조성’이라는 지역 산업 목표를 반영해 ‘디지털 문화콘텐츠’라는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고래 모양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을 갖춘 건물로, 창천문화공원(신촌역 1번출구 도보3분, 현대백화점 뒤편) 내에 위치하고 있어 청년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서대문 캠퍼스는 강의실, 커뮤니티 라운지, 상담실로 구성돼 있다.
강의실에서는 실무 위주의 디지털 신기술 교육이 진행되고, 커뮤니티 라운지에서는 교육생들간 네트워킹·팀플 및 취업 연계 행사가 수시로 진행된다. 상담실에는 전담 취업 상담원(잡코디)이 배치돼 밀착·맞춤형 1:1 상담을 통해 교육생과 적합한 직무·직군을 연계하는 등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대문 캠퍼스에서는 디지털전환(DT) 비개발직군 교육과정으로 디지털 문화콘텐츠 분야 특화과정(3D 그래픽)을 운영한다. 소프트웨어(SW) 개발직군 교육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웹, 게임 3개 분야 과정을 운영해, K-컬처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영등포 캠퍼스, 2021년 금천 캠퍼스, 2022년 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 캠퍼스, 2023년 5월 광진 캠퍼스를 개관해 8개 캠퍼스를 운영 중으로, 2025년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전 자치구 조성을 목표로 본격 확대 추진 중이다.
지난 3년간 1,934명, 올해는 2,300명, 25개 전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하는 2025년에는 연간 5,000명에게 양질의 디지털 교육과 밀착 취업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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