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생공감' 주민차지위원 직무교육

고성철 / 2017-06-22 15:00:35
▲ 22일 김성기 가평군수(오른쪽)가 '주민자치위원 직무교육’ 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평군청>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공생공감 주민자치위원 직무교육’ 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시흥시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 등 지방자치발전과 주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읍면별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과 읍면장,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015년 행정자치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특강을 바탕으로 한 질의 응답과 주민자치 이해와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단합을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 주민자치위원의 힐링 및 현장문화체험도 진행됐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1일차 특강에서 “이번 직무교육이 앞으로 각 읍면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밑바탕이 돼 주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역할을 제대로 알리고 진정한 지역공동체 리더로서 마인드를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위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군 주민자치위원은 6개 읍면에 150여 명의 위원들이 주민자치실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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