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컨퍼런스는 연구회별 성과가 더욱 풍성해지면서 발표·전시·영상이 결합된 복합형 행사로 ▲예술·체육 ▲디지털·AI ▲인성·학습 등 3개 섹션으로 진행됐다. ▲연극·뮤지컬·놀이 활동·실용음악 등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수업 사례부터 ▲영어·일본어·독서·인성교육 등 교과 전문성이 강화된 중등 분야 연구 ▲기초학력·긍정 훈육·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역량을 다루는 연구까지 폭넓은 주제가 소개되어 현장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임정모 교육장은 “지역교육연구회는 교원 스스로 연구하고 실천하며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핵심”이라며 “오늘 나눈 성과가 현장으로 확산되어 학생 배움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교육지원청도 교원의 연구 활동이 안정적이고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컨퍼런스가 교원 연구활동의 질을 제고하고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구회 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우수 수업 모델의 확산 ▲교원의 연구문화 정착 ▲미래 교육 대응력 강화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연구회의 참여율과 연구 완성도가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현장 교사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원 연구 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여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 연구 생태계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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