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로스팅 전문 '이명재커피' 부스에 많은 관람자가 시음을 기다리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최영주 기자] 커피 문화가 오래된 대구를 '커피도시'라고 부를만큼 대구의 커피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대구 엑스코에서 28일부터 ‘제9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와 ‘2019 대구 디저트쇼’가 함께 열리고 있다.
▲ 박람회에 수입된 생두가 커피자루에 담겨 쌓여 있다. |
▲ 커피머신 전문 업체 직원이 머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과 개인이 직접 연마한 솜씨로 기량을 펼치는 커피집까지 대구는 그야말로 커피 산업의 집결지라고 할 수 있다.
▲ 핸드드립 커피를 시음하고 있다. |
매년 열리는 커피박람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도 커피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을만큼 끊이지 않는다. 커피도 트렌드가 있어 맛뿐만 아니라 유행에 민감한 커피 마니아들에게 늘 주목을 받고 있다.
▲ 커피의 성질과 핸드드립에 관련해 전문가가 설명하고 있다. |
올해도 ‘바리스타어워드’가 열리고 ‘핸드드립대회’와 ‘커피로스팅대회’ 까지 함께 열려, 나흘간 개최되는 박람회가 지루함 없이 매일 볼거리를 제공한다.
▲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도 열리고 있다. |
▲ 올해 처음으로 개관한 장애우·시니어 바리스타가 운영하는‘대구 커피 상생관’이 진행되고 있다. |
함께 열리고 있는 디저트쇼는 말 그대로 달콤함과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케이크·쿠키들이 가득하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마카롱과 전통 과자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 베이커리 전문 업체 제방사가 페스트리를 선보이고 오븐에 관해서 설명하고 있다. |
▲ 스콘 등 디저트가 맛있게 구워져 전시되고 있다. |
참가자들은 “대구 자체의 프랜차이즈 업체와 성장하고 있는 개인 업체들이 자신들의 실력과 마케팅으로 홍보하고 뽐내는 자리로써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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