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잘가시"개", 2019년 행복하면 "돼지"

류종민 / 2018-12-28 15:03:31
대구 서구청 "따뜻한 마음 나누는 사랑의 보따리" 전하기

▲대구 서구청 공무원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이 사랑의보따리만들기 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 서구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27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보따리 만들기를 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서구청 공무원 200여명의 급여 끝전(1만원 이하) 기부금으로 11,251,000을 모금하여 지난 여름 폭염 속에 힘겹게 지내는 독거노인들에게 수박을 전달 했다


또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하여 해외아동돕기 후원, 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보따리를 전달한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나눔 봉사단 25명과 공무원 봉사단 20여명이 함께 발열담요를 비롯한 방한용품 5종과 생필품 3종으로 사랑의 보따리를 만들어 31일 종무식을 대신하여 다문화 가정,한부모 가정 8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구청 직원들의 급여 끝전기부금 나눔은 소액기부와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2013년 시작되어 2013년~2017년까지 3,100여만원을 기부하여 연탄배달사업, 복보따리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16년부터 유니세프를 통해 매년 200만원씩 어려운 처지에 놓인 해외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종무식을 대신해 따뜻한 사랑의 보따리를 전달하면서 이웃들의 생활을 한번 더 살피고, 불편 사항은 없는지 이야기를 들으며 주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밝은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 공무원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이 사랑의보따리만들기 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 서구청 제공)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종민

류종민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