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상 동국대 교수, 황조근정훈장 수훈

김영식 / 2020-04-29 15:04:02
제57회 ‘법의 날’ 기념
▲ 정용상(사진) 동국대 법학과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한다.(사진=동국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정용상 동국대 법학과 교수는 제57회 법의 날(매년 4월 25일)을 맞아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한다. 


29일 동국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지난 2007년 홍조근정훈장 수훈에 이어 두 번째 훈장을 받게 된다. 그간의 올바른 로스쿨과 법조인 양성을 위한 사법개혁 운동 선도 등 각종 업적에 따른 성과다. 


이외에 정 교수는 남북통일 및 동북아평화공동체구현을 위한 법제 정비, 아세안‧유라시아 등 개도국에 한국법의 수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시리아 난민촌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국제인권운동을 통한 국위 선양의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훈하게 됐다. 


한편 정 교수는 그동안 한국법학교수회장,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장, 민화협 공동의장, 대법원 대법관‧헌법재판관 추천위원, 법무부 검찰총장 추천위원, 동국대 법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 헬프시리아 대표, 작은정부운동연합 이사장, 한반도평화에너지센터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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