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인천경찰청장 취임…"인권 존중 중요"

유영재 / 2017-07-31 15:04:19
▲ 이주민 인천지방경찰청장.<사진제공=인천경찰청>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이주민(55) 신임 인천지방경찰청장은 31일 취임식에서 "안전은 행복의 전제이자, 치안 서비스의 시작과 끝"이라고 강조했다.

이주민 청장은 이날 오전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천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공항과 항만을 갖춘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서해5도를 담당하는 국가 안보의 전초기지"라며 "새 정부가 출범한 중요한 시기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권을 존중해야 하며 경찰력 행사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비례의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와 인권 존중을 주문했다.


경찰대 1기 출신인 이 청장은 경찰청에서 정보2과장, 정보심의관, 외사국장 등 정보·외사 분야를 주로 담당해 왔으며 미국 뉴욕 총영사관 주재관도 거쳤다.

또 강원 고성경찰서장, 서울 영등포서장, 경기 수원 남부서장, 울산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영재

유영재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