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양시의회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가 1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고양시의회>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경기 고양시의회가 최근 구성한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교체했다.
고양시의회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는 1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최근 위원장으로 선출된 우영택 부의장이 사퇴하고 김혜련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우영택 부의장은 "특위에 바라는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비춰볼 때 부의장을 겸해 활동하기에는 버거움이 있어 특위위원장직을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특위는 김혜련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활동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오는 7월 10일 미세먼지 현황과 저감대책에 관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집행부 업무보고를 청취하기로 했다.
신임 김 위원장은 "저를 믿고 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모든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관심 속에 특위가 구성됨에 따라 앞으로의 활동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위는 장제환 의원이 부위원장, 위원은 김경희·김영식·김필례·김혜련·우영택·유선종·윤용석·임형성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