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제3농공단지 공동 구내식당 오픈

조주연 / 2021-10-24 13:25:23
부안군, 2025년 12월까지 부안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에 무상 사용 허가

▲부안군 제3농공단지 공동 식당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 제3농공단지 공동 구내식당이 문을 열었다.

 

24일 부안군에 따르면 해당 농공단지 내 식당이 없어 점심시간에 시내까지 이동해야 하는 기업 차원의 어려움이 있어 지난 1월 제3농공단지내 휴센터 및 관리사무소를 민간위탁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2025년 12월까지 부안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에 무상 사용을 허가했다.

 

협의회는 지난 22일 휴센터에서 공동 구내식당을 오픈하고 권익현 부안군수를 초청해 시식회를 가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1일 100여명의 직원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체의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준 부안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시식회에 앞서 입주기업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 자리를 갖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직원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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