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장관, 시흥시 방문 다문화·일자리정책 살펴

장관섭 / 2019-04-26 15:08:26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개소식 참석…시흥창업센터도 방문 청년창업자 격려

▲ 25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이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 두 번째) 등과 청년 창업업체 디저팅을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관섭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기도 시흥시를 방문해 다문화이주민 정책과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노력에 대해 격려를 보냈다.

 

26일 시흥시에 따르면 25일 시흥시를 방문한 진 장관은 먼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한 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흥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안경덕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윤효식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이연희경기도 여성가족국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중교 외국인센터장 및 외국인주민 등 5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플러스센터는 시흥시가 외국인주민을 위한 체류지원 체계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수요자 중심의 복합적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지방자치단체 중심형 모델로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에 입주되는 플러스센터는 외국인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동시에 제공해 협업기관 간 동반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입주해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51만 대도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 장관은 이날 개소식 참석 후 시흥창업센터를 방문해 시흥의 청년 일자리사업정책을 살피고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장을 방문해 청년들을 만났다.


시흥창업센터는 산업, 문화, 기술 융복합을 통한 청년창업과 제조업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창조오디션 공모 사업으로 지원받아 조성됐다. 청년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창업전반 컨설팅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 장관은 우선 시흥창업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보고를 듣고, 시흥창업센터를 둘러봤다.


현재 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3개 유형 4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중 ‘시흥스마트 청년 Job-Go’와 ‘청년 취업 디딤돌’은 취업지원형, ‘시흥 청년 CEO 육성 프로젝트’와 ‘우리마을 기업을 소개합니다’는 창업지원형이다.


진 장관은 창업센터를 둘러본 후, 같은 건물에 위치한 청년 일자리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시흥스마트 청년 Job-Go 사업 지역정착지원형 업체인 링크솔루션과 시흥청년 CEO육성프로젝트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업체 디저팅을 방문한 진 장관은 꿈을 이루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청년창업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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