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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 타당성 재조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28일 국가안전대진단(정부, 자치단체, 민간전문가, 시민참여)과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은 차질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시청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반이 4월 13일까지 68일간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등 1700여곳 화재·사회위험시설에 대한 하루 25곳씩 점검 방침을 밝힌 것과 실효성 관련 "시민들에게 점검에 대한 실효성 담보하기 위해 이번에 실명제 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안전대진단 실효성 부분에 똑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있어 정부에 기간 연장해 달라 해서 13일 정도 더 연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부분(실효성)은 행정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설별 특성에 따라 관련기간 (한전 가스안전공사) 민간 합동으로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나고 나면) 또 부족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현재 상황에선 안전대진단 실명제는 점검하는 대전시 입장에선 엄청난 부담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한 도시철도2호선 트램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대해 최근 국회 행안위 통과돼 트램 3법 마무리 단계에 있는 등 트램의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 검증할 타당성 재조사 경과에 대해서도 절차대로 진행된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다.
특히 그는 "KDI(한국개발연구원)이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3일전 KDI 관계자와 면담을 한 바 있다"면서 "사업추진이 절차대로 진행되고 있고 있음을 답했다.
이 권한대행은 "KDI 관계자와 면담자리에서 타당성 재조사 기간을 질문했지만 기본적으로 6개월 말하고 플러스알파적인 요소들이 있을 것 같다"면서도 "시기부분도 딱 꼬집어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KDI에서 진행하고 있고 시 담당부서에서도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에 같이 논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외에도 ▲2018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 ▲도안지구 기반시설 확충 추진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내버스 도심 전 노선 운행 ▲다중이용 화재취약시설 화재예방 특별대책 추진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등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