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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온라인으로 글로벌 교육을 받고 해외 취업 기회까지 제공한다. (사진=대전교육청) |
[세계로컬타임즈 민순혜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특성화고 2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글로벌 현장학습 온라인 체험프로그램과 직무 기초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대전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간 호주 브리즈번시와 함께 운영했고, 교육부로부터 6년 연속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그동안 총 352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해 그중 167명이 호주 현지 기업들로부터 취업확약서를 받아 호주에 취업하는 등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국외 취업이라는 기회를 제공했지만,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잠시 중단됐다.
2021년에는 글로벌현장학습의 해외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학년부터 준비하는 준비과정과 해외에 진출해 현장학습을 하는 실행과정으로 2단계 운영체계로 확대 변경했다. 2021년은 코로나19로 2학년 대상 준비과정만 운영한다.
준비과정은 희망하는 특성화고 2학년을 대상으로 7개 직무(조리·미용(헤어)·자동차정비·전자·용접·건축(타일)·서비스)별 15시간의 호주 실시간 온라인직무교육과 6시간의 글로벌 적응교육으로 이뤄진 온라인 체험프로그램과, 글로벌 취업역량의 필수인 직무 영어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 기초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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