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대비 대청소

오영균 / 2017-11-29 15:11:28

▲ 대전 동구가 2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앞서 자양동 일원에서 일제 대청소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 동구는 다음달 9일 대전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앞서 29일 자양동 일원에서 일제 대청소의 날을 개최했다.

성화봉송 행사를 앞두고 깔끔한 거리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온 전역에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지역주민과 우송대학교, 우송공업대학교 학생 등 총 100여 명이 대청소에 참여하며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우송대학교 등 성화봉송 노선구간을 중심으로 거리환경 정비와 함께 자양동주민센터와 동광초등학교 등 주변 상습투기지역의 무단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주변 상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이 담긴 안내문을 전달하는 홍보활동도 잊지 않았다.

한현택 구청장은 “대전의 관문인 동구를 달리는 성화봉송 행사를 위해 주민 모두가 두 팔 걷고 대청소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개월 가량 앞둔 전세계적 스포츠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유치를 온 구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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