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으로 상담부터 지원까지 통합 안내하는 자치구 복지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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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카운터에 비치된 복지 상담 안내보드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복지상담센터를 홍보하는 안내보드를 제작하고, 서울시 내 의약기관(의원, 약국, 치과 등) 7,004개소에 안내보드를 배포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의사회, 서울특별시약사회,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25개 자치구와 사전 논의를 거쳐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복지상담센터 안내보드를 배포했다.
자치구 복지상담센터는 관공서 방문을 주저하거나 지원제도를 알기 어려운 주민이 전화 한 통으로 쉽게 복지서비스를 신청하고 4~5일 이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의약기관은 건강이 좋지 않은 주민, 그런 주민을 잘 아는 이웃 또는 의약기관 종사자가 상호 쉽게 대면할 수 있는 장소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도움이 필요한 본인이나 위기 이웃을 발견했을 때 120다산콜센터 안내에 따라 3번(긴급복지, 코로나 및 행정일반)을 누르면 해당 자치구 ‘복지상담센터’로 연결돼 복지상담을 할 수 있으며, 직접 자치구 ‘복지상담센터’에 전화해 상담 받을 수도 있다.
자치구별 ‘복지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야간이나 공휴일의 경우 120다산콜센터(24시간 운영)를 통해 상담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다음날(공휴일 제외)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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