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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우 남양주시장(중앙)이 지난 26일 2017 남양주 시장기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청>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남양주종합운동장 등 3곳에서 지역내 46개교 149개팀 3000여명(대회기간)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남양주 시장기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대회를 열었다.
남양주시가 입시 위주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위해 스포츠동아리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한 결과 2016년 대비 경기종목은 2개 종목에서 농구와 피구를 추가해 4개 종목으로 64개 동아리 참가에서 149개 동아리 참가라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남양주시장기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 청소년수련관과 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남자부 11인제 축구, 3:3 농구, 여자부 단체줄넘기, 피구를 종목으로 학교별, 중고등부 대항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장 근처에는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양주 청소년 쉼터 등 관계기관의 협조로 학교폭력예방, 심리상담, 어울림의 일환으로 드론, 코딩 체험 부스, 재난 안전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대회장을 찾은 선수 가족, 응원 청소년들에게도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석우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찬 청소년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익히고 학업생활과 건강함 모두를 균형 있게 이뤄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