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온산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점심 봉사

김수진 / 2017-04-26 15:14:26

▲ 울산 울주군 온산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5일 지역 어르신 위한 무료 점심식사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주군청>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울산 울주군 온산읍 새마을부녀회가 20년간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6일 울주군청에 따르면 온산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순애)가 25일 온산 덕신소공원에서 지역 내 어르신 300여명에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온산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96년부터 매달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지역의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점심식사 대접에 나서고 있다.

송순애 부녀회장은 "행사 때마다 많은 양의 식사를 준비하다보니 일손이 부족하고 힘도 들지만 한끼 식사에도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도움된다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수진

김수진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