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상서 조업 중인 선박 선장 실종

조주연 / 2021-08-13 15:38:56
부안 사당도 인근 나홀로 조업하던 선장 1명 실종
항공기 1대, 경비함정 7척 등 동원해 사고 해상 집중 수색
▲해경이 선장 실종 인근 해상을 수색 중이다. ⓒ부안해경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조업 중인 선박(A호)의 선장이 실종됐다.

13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께 부안군 사당도 인근 해상에서 시동이 켜져 있는 선박에서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인근에서 조업 중인 선박의 선장으로 부터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항공기 1대, 경비함정 7척,  관공선 1척, 부안 민간해양구조대 11척 등 총 19척을 동원해 사고 해상을 집중 수색 중이다.

육군에서는 해안가를 수색 중이다.

또한, 부안구조대에서는 사고선박 주변을 수중 수색 중이며 드론을 이용해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사각지대와 저수심 구역 등을 중점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A호의 선내 확인 결과 휴대폰만 있고 시동이 켜져있는 상태로보아 선장 B씨(남, 59세)가 해상에 실족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표류 예측시스템을 이용 광범위 집중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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