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 '신항지점' 확장이전 개소식

남성봉 / 2017-11-22 15:15:55

▲스카니아 코리아 그룹 신항지점 확장이전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카이 사장(가운데)과 강지선 센터장(왼쪽  두번째).

[세계로컬신문 남성봉 기자] 세계적인 상용차 전문제조업체 스카니아코리아 그룹(사장 카이)의 신항지점(센터장 강지선) 확장이전식이 2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소재에서 열렸다.

이날 확장 이전식 행사에는 스카니아코리아의 카이 사장과 울라·빅터·전승원 전무와 강지선 신항 센터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남지희·박양재·유다정·조은아 등 여성 4인조로 구성된 파워풀한 가창력의 팝페라 중창단 '베르디스'의 축하공연과 내빈소개, 카이 사장의 기념사, 강지선 센터장의 인사말, 건배제의, 테이프 커팅식,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카이 사장은 기념사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부산신항의 고객수용에 대응하기 위해 문을 열게 된 신항지점의 확장이전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 이 신항지점은 우리 스카니아의 중요한 시작이자 고객서비스의 새로운 출발지로, 모든 직원들이 잘 이끌어 나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카이 사장의 기념사(상단 왼쪽)와 강지선 센터장의 인사말(상단 오른쪽), 여성 4중주 중창단 '베르디스'의 축하공연 모습.

강지선 신항지점 센터장도 "그동안 신항지점은 부분정비만 가능했지만 이번 확장이전으로 종합정비까지 가능하게 돼 고객들이 먼 장거리까지 수리를 위해 가지않아도 근거리에서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고객서비스의 새로운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컨테이너 물량의 70% 수요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부산신항은 이번 확장이 시작임과 동시에 종착으로 봐도 될 중요한 지점임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직원들이 고객의 차량에 대해 수리가 아닌 치료를 한다는 마음으로 소중하고 귀하게 책임질 것으로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새로 확장이전한 스카니아코리아 신항지점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신항2로 19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총 면적 3000㎡ 규모로 각종 A/S장비를 갖추고 하루 10여 대의 차량을 종합 정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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