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1년 한국지방자치경영 지역개발대상 수상

이남규 / 2021-08-02 15:16:36
2020년도부터 올해까지 52개 부문 수상
▲ 영광군이 지난달 2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수여하는 2021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대상을 수상했다.(사진=영광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이 지난달 2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수여하는 2021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대상을 수상했다.

 
2일 영광군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적극적인 성과창출로 지역발전을 이끈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민간부문 지방정부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날 시상식은 김충환 심사위원장이 참석해 축하격려와 함께 김준성 군수에게 직접 상패를 전달했다.


영광군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그린카 10만대 생산클러스터 조성,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조성(6.2MW, 5개소), ▲초대형 풍력시스템 실증단지 구축, ▲구도심 전선 지중화, ▲국ㆍ지방도를 포함한 도로망 SOC 확대 등 신성장 산업기반 구축 및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프라 확충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역 산업경제의 체질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영광군은 2020년도 영광군 2020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이번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까지 무려 52개의 각종 상을 수상하는 탁월한 성적을 보이며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현장중심의 군정 운영으로 군민이 필요로 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지역개발 사업 추진과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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