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

조주연 / 2021-10-12 15:39:50
전북지역사회 서비스지원단 정주애 강사 초빙, 2022년 사업 추진 방향 실무 교육
전북소방본부 박용성 강사의 안전교육 진행
▲12일 오후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제공기관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12일 오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제공하는 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이용자에게 바우처 방식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 총 22개의 제공기관이 14억 400만원의 예산으로 920여명의 시민들에게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 등 15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21개 기관의 대표자 및 제공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사회 서비스지원단 정주애 강사가 초빙돼 2022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 방향, 기관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사항, 서비스 제공 절차 및 회계 실무 교육이 마련됐다.

이어 전북소방본부 박용성 강사의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및 위급 상황별 응급처치 순으로 실습을 통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어려움의 기준정보 검토 및 개선을 통해 서비스를 재구조화하고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자기 자신은 물론 기관 이용자를 지키고 뜻하지 않은 부상자나 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며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하는 지식과 역할을 숙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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