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대학생 165명 여름방학 인턴 참여

라안일 / 2017-06-19 15:17:42

[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지역 소재 대학생 165명이 19일부터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지역우수기업에서 인턴으로 활동한다. 

하계 인턴십은 대전지역 청년(대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8개 대학 331명의 대학생이 신청해 최종 165명을 선정했다.

인턴들은 약 8주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등 9개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대전마케팅공상 등 11개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제니컴 등 6개 지역 우수기업기관 등 총 26곳에서 근무한다.

이들은 시간 당 9500원, 월 152만원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근로장학금으로 지급받는다.

대덕특구 연구기관 및 출자출연기관은 전 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직업체험형으로 인턴근무를 하고 지역 우수기업은 정규직 채용예정이 있는 기업들로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을 참여시켜 인턴근무가 끝나고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오규환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지역 학생들이 대덕특구 연구기관 및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에서 전공과 관련된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져 학생 각자의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특히 지역 우수기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취업까지 연계돼 좋을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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