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직원들, 자발적 커피 수익금 김제 복지시설에 전달

조주연 / 2021-12-29 15:32:57
아이들 좀 더 따듯한 연말 보낼 수 있기 바라는 마음, 자발적 참여

▲ⓒ새만금개발청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새만금개발청 직원들이 커피자판기 자발적 수익금을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2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북 김제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인 ‘샤론의 집’을 방문해 직원들이 틈틈이 모아온 동전 저금통과 자율카페 운영 수익금을 전했다.

자율카페는 올 11월부터 새만금개발청 1층 접견실에 방문객, 민원인 등을 위해 커피머신기를 설치해 이용 비용, 커피 1잔에 500원 정도를 자율적 납부토록 운영했다.

수익금 전달은 아이들이 좀 더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허홍재 운영지원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며 “국가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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