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비둘기낭서 '경기캠핑페스티벌' 열어 호응

고성철 / 2017-08-28 15:19:22
▲25일부터 굿모닝 경기캠프 in 포천(경기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해 포천 관광홍보을 하고있다<사진제공=포천시청>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와 경기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포천 비둘기낭 캠핑장에서 ‘굿모닝 경기캠프 in 포천(경기캠핑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8일 포천시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와 캠핑퍼스트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개최지역에서 직접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공정캠핑’을 주제로 포천 로컬푸드(일동막걸리) 판매관, 버블쇼 및 수영장 미니올림픽, 지오투어링, 비둘기낭 탐방, 밤하늘과 함께하는 재즈공연 등을 선보여 120여팀 600여명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26일 참가자들은 포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요리대회에 참가해 막걸리 안주 ‘전’ 20여개를 출품했다.

대회 심사위원으로 초빙된 김종천 포천시장과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은 포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을 시식하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는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7일에는 김종천 시장이 참가자 전원에게 비둘기낭 마을주민이 만든 로컬푸드 닭죽을 직접 배식하며 “행사기간 중 약 2300만원의 지출 (팀당 평균 19만3000원 소비)을 통해 공정캠핑에 적극 참여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정캠핑 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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