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실기 고액과외…교습 학원가 등 강력 단속

오영균 / 2018-11-30 15:20:22
대전교육청, 수험생 특별강의 등 불법행위 집중 점검
▲ 대전교육청 전경. (사진= 오영균 기자)

[세계로컬타임즈 오영균 기자]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예능분야 교습학원 등에 대한 고액 특별교습 등 불·편법 운영사례를 집중 점검을 한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다음달 3~7일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 미신고 교습활동 ▲ 고액특별교습 ▲ 시설 임대 및 호텔 및 오피스텔 등에서 단기속성반 운영 ▲ 교습시간위반 ▲ 무단위치변경 ▲ 허위과장 광고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적발된 학원 등에 대해서는 등록말소, 교습정지, 경고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하며, 향후에도 학부모의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공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하여 학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사교육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 심리를 악용하는 학원 등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학입시 실기와 관련해 고액의 불법교습행위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 학부모와 학생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정당한 교습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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