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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강화군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내리 해안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청>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면장 김창규)은 13일 주민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관광지 4개소에서 대대적인 새봄맞이 환경정비 행사를 열었다.
14일 강화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의 범 군민적 관심을 이끌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재 주변 청소에 나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삼기)는 장화리 장곶돈대와 내리 해안 일원에서 1.2톤 가량의 해안쓰레기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마니산 주변의 농경지와 주요 하천에서는 화도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박상환)에서 영농 폐비닐 및 농약병 등 1톤을 수거했다.
동막자율방범대(대장 박두억)는 동막해변에서 주말 행락객들이 남기고 간 생활 쓰레기 등 3톤을 수거·정리했다.
마지막으로 화도면 내2리 새마을 부녀회(회장 길이녀)에서도 나들길 7코스 구간과 주변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 했다.
김삼기 위원장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는 강화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친절한 군민들을 많은 이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좋은 관광자원을 돌아보고 가꾸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화도면장은 “올해는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를 꽃피우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주민들이 앞장서서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