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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올가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 4만 3000여 조형물과 화분국화를 전시한다.
30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해 3만여 개의 국화를 생산해 행사장에 전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조형물 및 화분국화 4만 3000여 개로 확대, 전시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행사장 국화 전시뿐만 아니라 최근에 개통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일원에 가을철 국화 경관 조성을 확대한다.
임실군은 올해 임실N치즈축제를 작년보다 더 풍성하고 더 차별화된 군민참여형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축제장 공간 확장으로 장미공원인 유럽형 테마공원 조성과 치즈역사문화관 관람 및 다양한 치즈 관련 체험 등으로 한층 차별화하고 톡톡 튀는 다수의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군민들이 축제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치즈축제 성공의 일등 효자인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은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장 일대를 가득 메우며 구절초 등과 함께 가을꽃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올해는 긴 장마로 국화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밤낮없이 땀 흘리며 정성껏 가꾼 직원들의 열정이 더해져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즈축제 성공의 주역인 국화꽃 재배를 위해 고생하시는 직원분들께 감사하고, 올가을에도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